안철수, 총리직 고사...다음 달 3일 후보 정해질 듯 / YTN

YTN news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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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국무총리 맡지 않겠다며 인수위 활동에 집중하겠단 뜻을 밝혔습니다.

총리 인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인 가운데, 윤 당선인은 이르면 다음 달 3일,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수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입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오늘 긴급 기자간담회을 열고 자신의 거취에 관한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유력한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로 꼽혔던 안철수 인수위원장.

조금 전인 오전 10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그간 거취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안 위원장은 다음 정부 청사진을 그린 다음 직접 내각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윤석열 당선인의 부담을 덜고, 국정 방향 잡는 데도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자신은 당의 지지기반을 넓히고 정권이 안정되도록 하는 일에 공헌할 바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당권 도전과 지방선거 출마 가능성에 대해선 일단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 우선 지방선거에 대한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당권이라는 게 지금 이준석 대표 임기가 내년(까지)이니까요. 지금 당장 그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안 위워장이 5년 뒤 대선을 고려해 이준석 대표 임기가 끝난 뒤 당권에 도전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안 위원장은 어제 오후 윤 당선인과 40분가량 독대하기도 했는데요.

이때도 국무총리직을 고사하며 인수위 업무에 집중하겠단 입장을 밝혔고, 이에 윤 당선인도 잘 알겠다고 답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윤 당선인은 어제 안 위원장 외에도 인수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권영세 부위원장과도 독대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모두 국무총리 후보로 언급됐던 인물인 만큼, 당선인이 총리 인선을 위한 교통정리에 나섰단 분석도 나왔습니다.


안철수 위원장이 총리직을 고사하면서, 큰 변수도 사라진 것 같은데요.

새 정부 첫 총리 지명, 언제쯤 이뤄질 거로 예상됩니까?

[기자]
네 총리 인선의 가장 큰 변수라고 할 수 있던 안철수 위원장이 총리직을 고사하면서 인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미 인수위 인사검증팀은 압축된 후보군을 상대로 한 검... (중략)

YTN 이경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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