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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평화협상 급진전..."키이우 공격 대폭 축소" / YTN

YTN news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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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 협상 건설적…중립국화·비핵화 등 제안받아"
우크라이나 "안보 보장되면 중립국화 받아들일 수 있어"
우크라 "향후 15년 간 러시아와 크림반도 지위 논의 제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협상이 급진전하는 분위기입니다.

어제 5차 협상 이후 양국에서 정상회담이 거론될 정도로 이견이 좁혀졌는데요.

러시아는 키이우 등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5차 평화협상은 4시간 만에 종료됐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곧 답변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 러시아 협상단장 : 건설적 회담이었습니다. 우리는 명확한 형태로 협정에 담길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전달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중립국화를 받아들이고 외국 군사기지를 유치하지 않겠다고 전달했습니다.

대신 안보 보장국이 나토처럼 유사시 자동개입하는 안보 보장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미하일로 포돌랴크 / 우크라이나 협상단 : 협정은 터키, 독일, 폴란드 등 다른 나라에 열려있습니다. 핵심 포인트는 보장국으로부터 '안보 보장'을 받는 것입니다.]

우크라이나는 2014년 러시아가 무력으로 병합한 크림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향후 15년간 크림반도의 지위에 대해 러시아와 협의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지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비드 하라하미야 / 우크라이나 협상단장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가능할 정도로 충분히 논의했습니다. 정상회담에 관한 우크라이나의 제안을 보냈으니 답변을 기다릴 것입니다.]

러시아는 회담 직후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알렉산드르 포민 / 러시아 국방차관 : 러시아 국방부는 상호 신뢰 증진과 향후 협상 여건 조성을 위해 키이우와 체르니히우에서의 군사활동을 대폭 축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러시아는 다만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돈바스 전선과 한 달 가까이 포위 공격 중인 마리우폴 등에서의 군사활동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YTN 이상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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