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주차장 안내 문구와는 사뭇 다른 다소 살벌한 문구가 포착돼 화제입니다. 법원 인근에 위치한 한 주차장에 걸린 문구인데요.
"오늘 법정 구속될 것 같으면 주차장 사무실에 차 열쇠와 차 인수할 분 전화번호를 꼭 남겨주세요."라는 안내와 함께 "24시간 주차비는 15만 원"이라는 설명도 친절하게 담겨 있습니다.
법정구속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피고인이 1심 또는 2심에서 집행유예 없는 실형 판결을 받았을 때 현장에서 곧바로 구속돼 수감되는 것을 말하는데요.
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벌금형을 예상하고 차를 가져왔다가 법정 구속되는 사람이 많은가보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하네요.
"코로나에 걸리지 않은 사람은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한때 떠돌았었죠. 마상혁 경남의사회 감염대책위원장의 이러한 발언이 외신에 잇따라 보도되면서 해외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마 위원장은 앞서 개인 SNS에 이런 글을 올렸다가 비난이 잇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