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교통사고 3년만에 2.5배로 급증"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급증하자 최고 속도를 낮춰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민간 연구기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으로 접수된 전동킥보드 교통사고가 지난해 2,177건으로 집계돼 878건이었던 2019년보다 2.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동킥보드 최고 속도를 현행 시속 25km에서 시속 20km로 낮춰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해외 사례를 보면, 독일과 프랑스 파리에선 최고 시속 20km 운영하며, 미국 일부 주에선 시속 20km를 넘지 못하고, 워싱턴 D.C.는 최고 시속 16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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