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당선인, 내일 오후 6시 전격 회동 / YTN

YTN news 2022-03-27

Views 49

이번엔 인수위원회로 가보겠습니다.

청와대에 이어 윤석열 당선인 측도 같은 시간대 회동 협상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도 예정에 없던 브리핑 일정을 잡고 내용을 발표했죠?

[기자]
조금 전 제 뒤에 보이는 삼청동 인수위 건물에서 양측의 회동 소식이 전격 공개됐습니다.

양측이 실무협상을 통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분위기가 전해지긴 했지만, 특정 날짜가 공개되지 않을 만큼 보안을 유지하며 진행됐는데요.

당선인 측은 양측의 협상 과정도 공개했는데, 김은혜 대변인은 지난주 금요일 오후 이철희 정무수석과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과 연락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이 지난주 인수위 업무보고에서 지금 상황에서 감사위원을 임명 제청하는 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는데, 그 이후 실무협상이 재개된 것으로 보입니다.

김 대변인은 그 이후 여러 차례 걸쳐서, 두 사람이 장소와 일정을 조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선인이 정무수석의 제안을 보고받고 이 사안에 대해 속도감 있는 진행을 주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인해 국민이 직면하는 어려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국민께 걱정을 덜어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주 인수위 주요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기자]
인수위원회는 이번 주 초까지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합니다.

지난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발언 뒤 유예됐던 법무부 업무보고도 마지막 날인 29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30일까지 각 분과에서 기획조정분과에 국정과제를 제출하고, 다음 주 월요일 1차 전체회의를 거쳐 국정과제가 1차로 선정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윤석열 당선인은 어제 인수위 워크숍에서 국정과제 설정에 실용주의와 국민 이익을 우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앞선 정부처럼 100대 과제식 나열이 아닌 취임 100일 이내에 할 수 있는 과제를 선별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만큼,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할 수 있는 굵직한 과제 위주로 추릴 것으로 보입니다.

안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 비공개로 간사단 회의를 열어 국정과제 선별 방식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 건물 앞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 (중략)

YTN 김승환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327102501133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