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尹정부 '통의동 시대'에 출퇴근·건물 경호 비상 / YTN

YTN news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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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병민 /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소식 핵심 키워드로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김병민 국민의힘 서울 광진갑 당협위원장,최진봉 성공회대 교수와 정리해 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겠습니다. 용산 시대 앞서 통의동 시대. 이렇게 제목을 뽑아봤는데요. 김병민 대변인님,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시간표상 용산 시대 앞에 우리가 통의동 시대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건가요?

[김병민]
현재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조금 강력한 입장들을 피력하고 있는 터라 제대로 된 협조가 이뤄지지 않게 된다면 5월 10일부터 용산에서 새 청사 집무가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 이런 전망들이 관측되죠. 하지만 아직까지 모든 일들이 다 닫혀 있다 이렇게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보여지고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 있는 핵심 관계자들이 이제 새로운 정부가 출범할 수 있도록 인수인계가 시작되는 시점 아니겠습니까? 새 정부가 국민들과 함께 청와대를 개방하고 또 용산에서 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새시대를 열기 위해서 그 중간 단계의 준비를 해야 되는 역할도 다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요.


일종의 징검다리가 되겠군요.

[김병민]
지금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죠.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이 일에 대해서 원활하게 협조를 하지 않더라도 5월 10일부터 새 정부가 출범되게 되면 결국 용산 시대를 열기 위해서 순차적으로 일은 진행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2개월 정도 당겨서 그 공백기간이 없도록 출범하느냐. 아니면 그 공백기간이 생길 수 있도록 마지막에 불협화음을 나타내느냐의 최종적인 결정, 문재인 대통령의 몫인 만큼 임기 마지막에 국민들이 원하는 방식의 협치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렇게 협치의 모습을 통해서 이제 이전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만약에 안 되는 경우에는 통의동에서 업무를 시작해야 될 텐데요. 그런 경우에는 서초동 집에서 통의동 집무실로 출퇴근하게 되는 거잖아요. 이거 경호 문제는 어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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