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까지 33만명 육박…오늘 30만명대 중반 전망

연합뉴스TV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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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까지 33만명 육박…오늘 30만명대 중반 전망

[앵커]

열흘 만에 20만명대로 내려왔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어젯밤 9시까지 33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방역당국은 최근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 급증세 영향으로 유행 정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21일)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32만 9,1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각과 비교하면 12만 5천여명 더 늘었습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줄었던 검사량이 다시 늘면서 확진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52%인 17만 2천여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는 15만 6천여명이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90만명대에 진입해, 1천만명 돌파가 임박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된 확진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만명대 중반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유행 정점 구간을 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변수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국내 점유율이 급증하면서, 확진자 10명 중 4명이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확진 인정과 더불어 스텔스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유행 정점까지 기간이 지연되고 규모도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정인용입니다.

#스텔스_오미크론 #30만명대_확진자 #유행_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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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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