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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만에 20만 명대…"스텔스 오미크론 41.4%로 급증해 정점 지연 가능성"

MBN News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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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만에 20만 명대로 떨어지면서 지난 17일 62만 명이 정점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염력이 더 강하지만, 과거 PCR 검사에서 잘 검출되지 않아 일명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불린 'BA.2'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41%까지 급증한 만큼, 정점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오늘(21일)부터 사적모임 제한인원이 8명까지 늘어나는 것도 변수입니다.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늘 신규 확진자는 20만 9,169명으로, 지난 17일 62만 명을 정점으로 나흘 연속 감소세가 확연합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정점이 지난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습니다.

변수는 스텔스 오미크론입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은 일주일 새 41.4%로 급증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 "오미크론 변이 중에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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