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국내 유행이 현재 '정점'을 지나고 있다며, 다음 주 중반에는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자 수가 향후 한달 간 상승 곡선을 그릴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오늘부터는 사적모임이 8명으로 완화되고 해외입국자의 격리도 면제됩니다.
정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제 신규 확진자는 33만 4,708명으로 지난 17일 62만 명을 기점으로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사망자는 327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위중증 환자는 열흘 넘게 1천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62만 명의 규모가 정점이었길 희망한다며 모레를 전후로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바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