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부터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대중음악 공연장에 입장할 수 있는 사람의 수가 대폭 늘어납니다.
다음 달부터는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사업이나 인도적 목적으로 국내를 방문했다면 자가 격리가 면제됩니다.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부터 3주 동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유지되는 가운데, 실외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에 대해서는 관람 인원 규제가 완화됩니다.
축구장, 야구장 등 실외 경기장은 2단계에서 10%였던 관중 수가 30%로, 1.5단계에선 50%로 늘어납니다.
100명 미만까지 입장 가능했던 대중음악 공연장도 실내외 구분없이 최대 4천 명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됩니다.
다만 음식 섭취와 육성 응원 금지, 좌석 간 1m 이상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은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더라도, 국내 입국 후 자가격리가 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