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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홍남기 "우크라 사태 피해기업에 긴급 금융 2조 지원" / YTN

YTN news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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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엽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한 한국 경제 동향과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차량 부품 차질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인데요.

홍 부총리의 모두발언 내용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지금부터 제56차 비상경제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어제 2월 고용동향이 발표되었습니다.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3만 7000명 늘었고 계절 조절 취업자 수, 즉 전월 대비로도 41만 7000명이 늘었으며 고용률은 67.4%로 2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 실업률은 3.4%로 2월 기준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고용시장의 개선 흐름이 견조한 모습입니다.

특히 30대와 40대의 취업자 수도 인구 감소 고려 시에 실질 취업자 수 증가 폭이 플러스 10만 명 내외 수준인 점, 그리고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가 3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는 점, 그리고 주36시간 이상 전일제 취업자 증가가 플러스 97만 3000명인 점 등 고용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개선이 필요합니다. 금번 2월 고용통계가 보여주는 고용개선 흐름에 대해서는 있는 그대로 편향 없이 인식되기를 기대합니다. 한편 정부는 아직도 어려움이 큰 피해 계층, 그리고 취약계층의 고용의 엄중함, 그리고 최근의 글로벌경제 불확실성 파고에 따른 고용 파급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각별히 유념하여 정책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 강도 범위 확대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및 변동성 확대가 아닐 수 없습니다. 3월 들어 대러시아, 대우크라이나 수출이 감소하고 국제유가 상승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이 크게 확대되는 등 실물 부문에 일부 충격이 나타나고 있고 사태의 장기화 시에는 그 영향의 증폭 확대도 심히 우려됩니다. 특히 대러시아 우크라이나 기업을 중심으로 물류 차질, 대금 회수의 지연 및 유예 등 현장에서 피해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유학생, 주재원에 대한 송금 애로도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오늘 회의에서 최근의 동향에 대해 종합 점검하고 추가 대응책 등을 상정하여 집중 논의합니다.

먼저 긴급 금융지원 2조 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000억 원 등은 물론 특례 보증을 신속 지원하고 필요 시에 이 ... (중략)

YTN 권남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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