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코로나19 사태가 5년 전 메르스 때보다 경제에 더 영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청주 오송에 있는 신풍제약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희생자 수나 확산속도 면에서 메르스 때보다 심각성은 낮지만 지나친 공포감을 가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불안과 공포를 갖지 말고 정상적인 소비와 경제활동을 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 주쯤 수출 지원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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