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구 1,700만명 선전 봉쇄…주민 외출금지령
인구 1,700만명의 중국 광둥성 선전시가 코로나19 확산에 주민들에게 외출금지령을 내리고 도시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선전시 방역당국은 감염병 확산 위험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선전시에서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확진자 60명과 무증상 감염자 6명 등 모두 66명의 신규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봉쇄 조치는 오늘(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시행되며 감염병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선전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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