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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인구 감소세"…인구 세계 1위도 아슬

연합뉴스TV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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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인구 감소세"…인구 세계 1위도 아슬

[앵커]

저출산 고령화 시대, 14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당국이 산아 제한을 독려했던 때를 떠올리는 중국 국민에게는 격세지감인데요.

당국이 각종 출산 장려책과 국민 건강 증진책을 내놓고 있지만,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

[기자]

재작년 말 기준 중국의 인구는 14억 1천만 명으로 여전히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출생인구는 1천 200만 명.

대기근으로 수천만 명이 사망한 196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2위 인구 인도에 조만간 1위 자리를 내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파른 인구 감소세가 사회·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 우려되면서, 지난해에는 40여 년 동안 유지해 온 산아 제한 정책을 사실상 폐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각종 출산장려책도 내놓고 있습니다.

산모에게는 법정 출산휴가보다 2배가량 길게 190일의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아빠들에게도 출산 휴가를 확대했습니다.

결혼과 출산 장려를 위해 일부 지방정부에서는 독신남녀 주민에 대한 직업과 재정 상태 등을 정리해 맞선자리도 주선할 정돕니다.

고령화 추세 역시 중국이 직면한 과제입니다.

2040년이면 60세 이상 인구가 28%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 당국은 최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지침도 만들어 홍보에 나섰습니다.

"농촌 지역 노인 요양 서비스는 상당한 진전이 있었습니다. 농촌 지역 노인 방문과 돌봄, 식사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의 누리꾼들은 실효성 없는 정책이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습니다.

중국의 인구 통계 전문가는 지난해 정점을 찍은 중국의 인구가 올해는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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