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동성애 교육 금지한 플로리다주에 정치자금 기부 중단" / YTN

YTN news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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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기업 디즈니가 동성애 교육을 금지한 미국 플로리다주에 정치자금 기부를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디즈니의 밥 체이펙 CEO는 현지시간 11일 이같이 밝히면서 동성애 교육 금지 문제에 대해 침묵한 것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체이펙 CEO는 직장 동료와 성 소수자 공동체 앞으로 내놓은 성명에서 "여러분은 동등한 권리를 위한 싸움에서 내가 더 강한 동맹이 되기를 원했지만 나는 여러분을 실망시켰다"며 "미안하다"고 밝혔습니다.

플로리다주는 최근 공립학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3학년생에는 성적 지향이나 성 정체성에 대해 교육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을 통과시켰습니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4개의 대형 테마파크와 호텔을 운영하는 디즈니는 이 법안을 지지한 주의원들에게 정치자금 30만 달러를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권 활동가들의 표적이 됐습니다.





YTN 송태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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