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 디즈니사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에 동참해, 러시아에서 영화를 개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디즈니는 성명을 내고 "정당한 이유가 없는 우크라이나 침공과 비극적, 인도주의적 위기를 고려해 러시아에서 영화 개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미래 사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디즈니가 이번 사태에 대응해 러시아에서 영화 개봉을 중단한 첫 주요 할리우드 영화사라고 주목했습니다.




YTN 조수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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