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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가도 되겠네요"…신속항원검사 인정 '환영'

연합뉴스TV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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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가도 되겠네요"…신속항원검사 인정 '환영'
[뉴스리뷰]

[앵커]

정부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양성 여부를 판정하는 걸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선별검사소까지 가지 않아도 인근 병원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데요.

환영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을 오르내리면서, 대기줄이 없는 시간대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정부가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하면서, 이런 줄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다음주 월요일(14일)부터 한 달간, 병원이나 의원에서 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기존 PCR 검사 양성자와 동일하게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제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 등에서 추가 PCR 검사를 받지 않고 곧바로 진료·상담을 받고 격리돼 재택치료를 받게 됩니다.

시민들은 검사소까지 오가는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된 점이 가장 좋다고 입을 모읍니다.

"근처 병원으로 갈 것 같아요. 가까우니까. 여기는 전철 타고 찾아온 거거든요. 가족들이 누구 한 명 걸리면 또 가고 또 가고 해야돼서, 가까운 데서 병원 가면 괜찮을 것 같아요."

확진됐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검사소까지 이동하며 다른 사람과 접촉할 가능성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먼 사람들은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와야 하는데, 그러면 좀 확진자가 아닌 사람이랑 접촉을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다만 병원마다 검사비에 차이가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신속항원검사상 양성인데 PCR 검사에서는 음성을 받는 '위양성'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는 일부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mail protected])

#전문가용_신속항원검사 #코로나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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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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