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오픈토크] 인수위를 통해 볼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 철학

연합뉴스TV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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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오픈토크] 인수위를 통해 볼 윤석열 당선인의 국정 철학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김영우 전 국회의원

여야 정치고수와의 속 시원한 정치대담 '오픈토크', 김영우 전 의원 모셨습니다.

0.7%p의 득표율 차, 그야말로 아슬아슬했습니다. 레이스 내내 우세했던 정권심판론과 이전의 여론조사를 토대로 국민의힘에서는 윤석열 당선인이 꽤 큰 차이로 이길 거라고 예상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선거 결과의 의미,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전한 지역주의 구도, 젠더와 세대 간 격차가 더욱 극심해졌다는 부분은 이번 선거가 남긴 아쉬움이기도 한데요?

새 정부의 밑그림을 그리게 될 인수위가 곧 가동됩니다. 김영우 전 의원께서도 과거 이명박 정부 인수위에 계시지 않았습니까? 인수위의 구체적인 역할,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 겁니까?

새로 가동될 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밑그림을 그리게 될 텐데요,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둬야한다고 보십니까?

인수위 구성을 두고도 굉장히 많은 인물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큰 틀을 짜야 하는 만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이게 될 텐데요, 이 부분이 시너지로 작용할지 혹은 사공 많은 배가 될지 바라보는 시선들이 각기 다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혼란을 줄이고 효율적인 인수위로 돌아가려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뭘까요?

대선 레이스 막바지에 단일화에 합의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유력한 인수위원장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도 안 대표에 대해 "우리 당과 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고, 안 대표 역시 행정 경험 부족의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새 정부에서 안철수 대표의 역할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공동정부 구성이라는 윤석열 당선인의 '국민통합정부' 안에 들어올 인물들의 범주, 어디까지라고 보십니까? 말 그대로 통합이라면 민주당 쪽의 인사들도 중용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작년 3월 검찰총장 사퇴 3개월 만인 6월 대권도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치 경험이 전무한 윤석열 당선인 앞에 놓인 장애물들 또한 만만치 않아 보이는데요, 첫 시험대는 무엇이 될 것으로 보십니까?

국회 범진보 진영의 의석수, 약 180석입니다. 여소야대의 국회, 윤석열 정부와는 어떻게 합을 맞추게 될지 그림이 그려지십니까?

윤석열 당선인 "민주당의 훌륭한 분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면서 민주당과도 협력할 것을 내비쳤는데요, 민주당의 도움 없이는 조직 개편과 입법부터 첫 내각 인사 인준까지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통합과 협치라는 최대의 난제,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이번 대선의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민심은 반으로 갈렸습니다. 윤석열 당선인 입장에서는 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은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은데요?

#윤석열 #인수위 #국정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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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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