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6%의 득표로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됐습니다. 대선 결과를 통해서 본 민심의 의미부터 앞으로의 과제가 무엇일지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2위 이재명 후보와의 득표율 표 차이로 따지면 0.73%포인트. 득표 숫자로 따지면 24만, 그 정도. 그러면 윤석열 후보의 당선, 이번 선거 결과의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최영일]
사실은 이게 무슨 스포츠 경기로 친다면 정말 초박빙이 끝까지 누가 먼저 골인할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끝까지 간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정말 명승부다, 어떻게 끝까지 이렇게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지 했는데 문제는 이것은 선거이고 국민의 대표를 뽑는 거기 때문에 사실 한 표만 이겨도 그가 대통령이 되는 겁니다.
무승부는 없는 것이고요, 이 경기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24만여 표 차이로 대선에서는 이런 표 차이는 역대 처음 봅니다. 사실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따져봐도 존재하지 않았고요. 적어도 100만 표, 200만 표 이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격차도 1% 안으로 좁혀진 경우는 최초예요. 그래서 이렇게 초박빙이었던 이유는 뭐냐, 그만큼 국론이 두 개로 쪼개져 있었던 거 아닌가. 결국은 이재명, 윤석열이라는 인물이 상징하는 그 무언가를 위한 투표를 한 세력이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었고요.
그리고 또 그 후보들이 얼마나 많은 여러 가지 비전들을 얘기했습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기대도, 방향도 사실은 대한민국에는 크게 나누면 2개의 거대한 그룹이 상충되고 있다. 그러니까 여기서 바로 등장하는 화두가 어떻게 통합할 것인가. 이 문제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알겠습니다. 방송 3사의 사전출구조사 개표가 공개될 때 두 당의 표정을 다들 기억하실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쪽에서는 이게 아닌데 약간 당혹스러운 느낌. 그다음에 여당인 민주당에서는 한참 뒤졌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 이러면서 환호를 했는데 그런데 사실은 여론조사 공표 중지되기 전까지의 결과도 그렇고 깜깜이 주간으로 들어갔을 때의 결과도 그렇고 국민의힘이 앞서는 것으로 계속 나왔기 때문에 그사이에 무슨 변화가 있었던 겁니까?
[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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