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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후 양성판정 나오는데"…음성확인서 없어 불편

연합뉴스TV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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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후 양성판정 나오는데"…음성확인서 없어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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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역패스가 폐지되면서 완치확인서·PCR음성확인서 등 증명서가 삭제됐습니다.

하지만 확진됐다가 완치 판정을 받은 후에도 양성이 나올 수 있는데요.

출국 등 증명서가 필요한 현장에서 일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청 '쿠브(COOV)' 공지사항입니다.

지난 1일부터 방역패스가 중단되면서 일부 기능을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

이에 따라 완치확인서, PCR음성결과확인서, 의학적 사유 예외 확인서 등이 일괄 삭제됐습니다.

"지금은 중단이 돼서 확인이 어려우신데요. 3월 3일부터 중단되었습니다."

문제는 확진 후 치료된 완치자가 출국을 하려 하거나 간병인 증명 등에 필요 서류를 제 때 제출할 수 없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확진 완치 후에도 다시 양성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쿠브 앱에 이미 받아놨던 완치확인서도 모두 삭제됐기 때문입니다.

치료로 죽은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있으면 양성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당분간 (양성이) 나올 수 있죠. 죽은 코로나바이러스 핵산(유전자)이 남아있어서. 한 3~4주간. 살아있는 바이러스나 죽어있는 바이러스나 유전자가 다 검출이 돼요."

결국 확진된 후 완치됐다면, 완치됐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할 경우 별도의 방법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부24'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보건소 등 인근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관련 안내 사항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미 죽은 바이러스는 전염력이 없다며 완치자가 슈퍼 전파자가 될 확률은 낮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mail protected])

#완치확인서 삭제 #완치 후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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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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