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26만명 넘어 최대…사망도 186명 달해

연합뉴스TV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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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26만명 넘어 최대…사망도 186명 달해

[앵커]

방역조치 완화 뒤 확진자가 폭증세가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20만명 안팎이던 확진자가 하루 새 7만명 가까이 불어나 26만6천명을 넘었고 사망자도 186명에 달해 확진, 사망자 모두 사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으로 치닫는 모습입니다.

어제 하루 국내에서 나온 확진자는 26만7천명에 육박하며 사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신규 확진자는 연이틀 20만명 안팎을 보였는데, 하루 만에 20만명 중후반대로 껑충 뛰어오른 겁니다.

당초 정부는 이달 중순쯤 20만명 중반대 확진자가 나오며 정점을 찍을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정부 전망보다 확산세는 훨씬 가파르고 거셉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7만6천여명, 서울이 5만9천여명 등 수도권 비중이 57.2%였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에서 2만3천여명, 경남 1만5천여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폭증과 함께 방역지표들도 일제히 악화일로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800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하루 전보다 58명이나 늘어 사태 이래 가장 많은 186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방역지표들이 줄줄이 악화하고 있지만, 정부는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밤 10시까지인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등의 운영시간을 밤 11시까지로 연장합니다.

다만, 사적 모임 인원제한은 현재와 마찬가지로 6명으로 유지하고, 행사와 집회에 참석 가능한 인원도 299명으로 종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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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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