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서울 매치'...李 "대한민국 대전환" / YTN

YTN news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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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인 오늘, 양강 대선후보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에서 지지층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명동에서 삼일운동 정신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이루겠다고 호소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신촌에서 홍준표·유승민 의원과 함께 정권교체 완수를 외칩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상황 전해줄 정현우 기자는 어디죠?

[기자]
네, 서울 명동입니다.


윤석열 후보 선거운동 현장에는 이경국 기자가 나가 있죠?

[기자]
네, 서울 신촌입니다.


마지막으로 심상정, 안철수 후보 소식 전해줄 국회 스튜디오도 연결돼 있습니다.

[기자]
네, 특별 스튜디오입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 상황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유세지 명동에 인파가 많이 몰렸나요?

[기자]
네, 삼일절을 맞아 유세현장엔 파란색 풍선과 태극기를 흔드는 지지자들로 명동 거리가 가득 찼는데요.

이재명 후보 도착 직전이라 현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삼일절 유세를 명동에서 하는 건 독립운동에 이어 6월 민주항쟁, IMF 금 모으기 운동이 있던 곳이라는 의미 때문인데요.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명동이 위기 극복의 이정표가 된 만큼, 이 후보는 위기에 강한 경제 대통령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전망입니다.

또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 전 마지막 유세를 했던 곳이기도 해, 이곳에서 다시 승리의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미도 담겼습니다.

이와 함께 명동은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면서 직격탄을 맞은 곳이기도 한데요.

방역정책 완화와 함께 민생 경제를 살리겠다는 공약도 다시 한 번 내세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오늘 오전에도 '투자하기 좋은 나라'라는 주제로 외국계 기업인들과 만나, 유능한 경제대통령 이미지를 거듭 부각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대전환기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일을 차기 정부 국정운영의 최고 핵심 과제로 삼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서울 시민에게 부동산 대책을 다시 한 번 약속하며 민심 공략에 나섰는데요.

부동산 세금은 줄이고 공급은 늘리겠다며, 서울지역 재건축·재개발 용적률을 500%로 높일 수 있도록 4종 주거지역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 (중략)

YTN 정현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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