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와 진보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등 시민단체들은 어제 오후 서울시청 광장에서 3·1절 범국민대회를 열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도 참석한 행사에서 이들은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정부 측 해법을 폐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도 어제 오전 용산역에서 강제징용 피해자를 기리는 합동 참배를 했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낮 1시부터 동화면세점과 서울시청 앞에서 주최 추산 4만 명 이상이 모이는 3·1절 집회를 연 뒤 숭례문을 거쳐 삼각지까지 행진했습니다.
다른 보수단체들도 서울역과 종로, 보신각 등에서 3·1절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은 60개 부대 3,600여 명을 투입해 현장 통제에 나서 단체들간 마찰 상황은 빚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수만 명 규모의 행사와 집회가 동시에 열려 서울 시내 곳곳은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YTN 이준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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