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표심 잡기 총력...여야 후보 서울 격돌 / YTN

YTN news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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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복기왕 /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03주년 삼일절. 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일본이 역사를 직시하라라고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후보들은 삼일절을 맞아 서울 공략에 나섰는데요.

최근 불거진 안보관 등을 놓고서도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막판까지 혼전 양상을 보이는 대선 정국을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박정하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수석부단장 두 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삼일절이니까요. 문 대통령의 기념사 잠깐 이야기하고 갈게요.

대통령이 뭐라고 얘기했냐면 일본에게 역사를 직시하라고 하면서 강해지기 위해서는 평화가 필요하다.

그러면서 대화의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복기왕]
그동안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일을 하시면서 거의 마무리하는 경축사이신데 기본적으로 임시정부의 정신은 통합 정부였다.

그리고 3.1운동의 정신은 대동단결과 국민 통합이었다라는 말씀으로 시작을 하셔서 그런 힘으로 지금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냈고 그리고 이것이 한반도 평화로 연결돼야 된다라는 말씀이 종결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대화를 지속해서 평화를 지켜내야 된다.

그리고 지켜낼 수 있다라는 말씀을 주셨고 일본에 대해서는 옆 나라의 상처를 보듬지 못하는 나라는 인정받지 못한다라는 일침까지도 놓은 것으로. 저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그런 우리 국민들 인식에 맞는 기념사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박정하 부단장님께서는요?

[박정하]
대통령 축사 중에 연간 보면 광복절 축사가 제일 중요하게 치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연두 연사나 그다음에 3.1절 축사를 중요하게 치는데요.

제가 볼 때는 임기 마지막인데 최근의 세계의 정세, 그러니까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 그다음에 우리 동북아의 정세 속에서 과연 대통령께서 현실 정세를 직시하면서 지금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될 3.1정신에 기해서 말씀을 하셨는지, 판단을 제대로 하셨는지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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