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지역이면서 자신의 고향이 있는 대구·경북으로 향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외가가 있는 강릉을 포함해 강원지역 공략에 집중합니다.
YTN은 오늘부터 국회에 마련한 야외 특별 스튜디오에서 20대 대선 소식 전해드립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YTN 국회 스튜디오입니다.
의사당 건물이 훤히 보이는군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 유세 행보부터 알아볼까요?
[기자]
네, 제가 나와 있는 이곳, 국회 앞마당에 차려진 YTN 야외 스튜디오입니다.
오늘부터 대선까지 남은 9일, YTN 앵커들과 정치부 기자들은 이곳에서 선거 소식 전해드립니다.
여야 대선 후보들 동향, 정치권 공방 여의도 정치의 상징, 국회가 훤히 보이는 곳에서 생생하게 전하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어제 부산·울산·경남에 이어 오늘은 대구·경북 지역을 공략합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 경북 포항 유세를 시작으로 경주와 대구, 구미, 그리고 고향인 안동, 영주까지 차례로 방문합니다.
이 지역 출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 업적을 평가하면서 정치개혁을 통한 국민내각과 통합정부 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특히,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는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영남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오늘 강원으로 가는군요?
[기자]
네, 어제 경북에 머물며 유세한 윤석열 후보는 오늘은 강원도에서 선거운동을 합니다.
동해시에서 '환동해권 물류거점 항만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외가가 있는 강릉으로 유세 열기를 이어갑니다.
그러고 나서 속초와 홍천, 춘천을 연이어 찾아 정권교체를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특히, 북한과 인접한 강원 유권자들에게 어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규탄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강원도 강릉에서 중앙시장 상인들, 지역 청년활동가들을 만나고 이후에 춘천에서 유세하며 강원 민심을 공략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틀째 호남 유세를 이어갑니다.
전북 고창과 정읍, 전주, 익산... (중략)
YTN 조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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