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식 농성 중이던 진경호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이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진 위원장은 오늘(26일) 오전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 단식농성장에서 긴급 기자회견 직후 응급차에 실려 서울 중랑구 녹색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택배노조 측은 수분을 섭취하지 않고 지금껏 버틴 것만으로도 초인적인 상황이라며 목숨만은 살려야 한다는 간절한 심정으로 입원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진 위원장의 병원 이송으로 단식 농성은 6일 만에 중단됐습니다.
YTN 신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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