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직 반발' 60대 해고 노동자, 단식 농성 중 병원 이송 / YTN

YTN news 202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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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급휴직에 반발하다 해고돼 단식 농성을 이어오던 60대 노동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아시아나케이오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9일) 17일째 곡기를 끊은 해고 노동자 60살 기노진 씨가 체중 감소, 호흡 곤란, 저혈압, 근육 경련 등을 보여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케이오는 지난해 5월 경영난을 이유로 무급휴직에 들어가면서 휴직에 동의하지 않은 노동자 8명을 해고했습니다.

노동자들은 이들 중 6명이 지방노동위원회와 중앙노동위원회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았지만, 복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양동훈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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