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고공 농성' 삼성 해고 노동자 단식 돌입..."이재용 구속하라" / YTN

YTN news 2019-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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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사거리에서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구속을 요구하며 단식에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해고자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 부회장이 반드시 구속돼야 한다"며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판결이 나오는 오는 29일까지 단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판 결과에 따라 단식 중단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91년 경남지역 삼성 노조 설립위원장으로 활동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며 정년을 한 달 앞둔 지난 6월 10일 강남역 사거리의 25m 높이 철탑에 올라갔습니다.

또 지난달 27일까지 55일 동안 복직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을 병행했습니다.

나혜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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