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원년 움츠렸던 의류·여행 지출 지난해 증가

연합뉴스TV 202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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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원년 움츠렸던 의류·여행 지출 지난해 증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재작년 움츠러들었던 의복이나 여행에 대한 지출이 작년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연간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49만5,000원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습니다.

코로나 원년, 개별소비세 인하책의 영향으로 크게 늘었던 자동차 구입은 지난해 13% 감소했고, 국제유가 상승에 연료비 지출은 11.8% 늘었습니다.

재작년 외부활동을 삼가며 14.5% 급감했던 의료, 신발 구입비는 지난해엔 6.5% 증가했습니다.

또, 국내여행이 늘어나며 호텔이나 콘도 등 숙박비 지출도 29.1% 증가했습니다.

#여행 #가계동향조사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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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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