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반핵단체 "북한, 지난해 핵무기에 8,200억원 지출 추정"
북한이 지난해 핵무기와 관련해 6억 4,200만 달러, 우리 돈 약 8,200억원을 사용했다고 국제 반핵단체가 밝혔습니다.
'핵무기 폐기 국제운동'은 북한을 포함한 핵무장 국가 9곳이 지난해 핵무기에 사용한 금액이 모두 824억 달러, 약 106조 2천억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442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17억 달러, 러시아가 86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 단체는 북한이 약 20개의 조립된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북한은 지난해 1분마다 약 157만원을 핵 개발에 사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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