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상위 20%, 학원비 지출 4년간 29% 증가
대학수학능력시험 '킬러문항' 관련 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학원비 지출이 크게 증가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한카드가 자사 회원의 학원 매출과 자체 소득 모형 추정치를 통해 분석한 결과, 2분기 소득 상위 20%의 인당 학원 이용 금액은 2019년 대비 2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소득 하위 20%는 15.8% 증가에 그쳤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 격차에 따라 소득 상위 30% 고객이 학원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51.5%에서 올해 57.6%로 계속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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