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 또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 코로나 상황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데, 2주 뒤에는 하루 확진자가 30만 명이 넘을 거란 우울한 전망도 나옵니다.
■ 정부가 고심 끝에 5~11살 까지의 '소아 백신'을 국내 처음으로 허가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접종은 빨라야 다음 달 말 부터 가능해 효과는 크지 않을 거란 지적입니다.
■ 전쟁 위기의 우크라이나가 예비군 소집령을 내린데 이어 국가비상사태 선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을 대피시키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을 더하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틀째 '서해안 벨트'를 유세 중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목포를 찾아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 대장동 의혹의 '그분'으로 지목된 조재연 대법관이 김만배 씨와 일면식도 없다며 연루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필요하면 검찰 조사를 받겠다고 했고, 중대한 명예훼손 행위에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 코로나 장기화에 오히려 덩치가 커진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음식 플랫폼 기업이 음식값에 비례해 배달 수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은 갈수록 커지는 배달료 부담에 '음식값 인상'에 내몰리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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