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소련 안보기구 "우크라 동부 평화유지군 파병할수도"

러시아가 주도하는 옛 소련권 안보협의체 집단안보조약기구, CSTO가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병할 가능성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타니슬라프 자스 CSTO 사무총장은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국제적 합의가 있다면 돈바스 지역에 평화유지군을 파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선의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지시가 있고, 모든 정부가 그런 결정을 지지한다면 파병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스 사무총장은 필요하다면 평화유지군을 신속히 대규모로 투입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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