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크라 대사관 키예프에서 서부 르비브로 이전…침공 임박?

MBN News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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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있는 자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서부지역으로 이전시키면서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이 점점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베이징올림픽이 끝나기 전에라도 침공이 가능하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동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대사관 폐쇄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소재 대사관을 폐쇄하고 대사관을 서부지역인 르비브로 임시 이전한 겁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러시아의 군사력 증강이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다"며 "임시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정부와 계속 업무를 협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백악관은 러시아의 침공이 이번 주 언제든 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 인터뷰 : 설리번 / 백악관 국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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