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6,719명...재택치료 16만 명 육박 / YTN

YTN news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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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환자 3만 6,719명…나흘째 3만 명대
전날보다 1,433명 늘어…오미크론 영향 확산세 지속
2주 전보다 4.3배 증가…1주일 만에 2.0배 늘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오늘도 3만 명대 중반을 기록했습니다.

재택 치료자 수도 16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천 명 넘게 증가했다고요?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만6천719명입니다.

전날보다 천4백 명 넘게 늘며 3만 명대 확진자는 나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규모는 일주일 전의 2배, 2주 전보다는 4.3배 증가했습니다.

국내 발생이 3만 6천619명으로 이 가운데 수도권에서 57.3%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설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른 확진자 발생이 이번 주 중에 집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가 늘면서 재택 치료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15만 9천169명으로, 하루 만에 만 2천724명 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최대 인원 17만 3천 명의 92% 수준입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어린이와 임신부 재택 치료자는 재택 치료시 건강 관리를 받는 '집중관리군'은 아니지만, 별도로 관리하면서 응급 상황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수는 다행히 크게 늘진 않았다고요?

[기자]
네, 위중증 환자 수는 268명으로 전날보다 2명 줄며, 11일 연속 2백 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는 36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 수는 6,922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 규모가 늘고 있지는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누적 치명률도 현재 0.64%로 한때 0.7%가 넘었던 것과 비교하면 떨어지는 추세로, 중증 이상 환자에 대한 의료 대응 여력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유행 추이와 의료 체계 여력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할지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




YTN 계훈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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