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던져 중학생 구한 경찰관...교황의 첫 토크쇼 (지구촌 이모저모) / YTN

YTN news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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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경찰관이 돌진하는 차에서 중학생을 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TV 토크쇼에 처음 출연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 호준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메릴랜드주의 비 내리는 주택가.

중학생이 횡단보도로 들어서자 교통 경관이 수신호로 다가오는 차량을 막습니다.

그러나 막무가내로 돌진해 온 승용차! 찰나의 판단으로 학생을 밀치고 자신이 차량에 받칩니다.

사람을 구한 아네트 굿이어 경관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고, 운전자는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여러 번 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독일 윌른스도르프의 길이 485미터, 높이 70미터의 아우토반 교량.

16개 교각마다 설치된 120킬로그램의 폭약이 터지고, 엄청난 연기와 먼지를 내며 주저앉습니다.

55년간 수많은 사람과 화물을 실어나른 다리는 이제 옆에 놓인 새 다리로 임무를 넘겼습니다.

이 다리는 철거 문제로 거센 논쟁 중입니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명물, 코닝스하벤 다리.

근처에서 건조 중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5천800억 원 짜리 요트 통과를 위해, 로테르담시가 베이조스에게 비용을 받고 철거 후 새로 짓기로 한 것입니다.

[에릭 반 프루이엔 / 로테르담 시민 : 베이조스는 조세를 회피하고 우리 문화유산을 망치려고 하는 세계 최고 부자잖아요. 괜찮을 리 없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TV 토크쇼에 데뷔했습니다.

원격이긴 하지만 실시간으로 문답을 주고받으며 인간적 면모를 털어놓았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저도 보통 사람같이, 아니 보통 사람과 좀 다르긴 하지만...어쨌든 누구나 그렇듯 대화를 나누고, 같이 있고 싶은 친구들이 있어요.]

난민과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습니다.

YTN 호준석입니다.




YTN 호준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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