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광주 붕괴사고 28일째, 현장 구조·수색 작업은? / YTN

YTN news 2022-02-07

Views 1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광주 붕괴사고 28일째를 맞아사고 현장에선 실종자 6명 중 남은 두 명을 찾기 위한 구조와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편 노동자 3명 사망 사고를 낸 삼표산업이 중대재해 처벌법을 처음 적용받는 기업이 될 거란 전망이 높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광주 신축아파트 붕괴 현장부터 살펴봐야 될 것 같은데 여전히 수색 구조작업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웅혁]
27일째 매몰자 1명, 실종자 1명을 수습하기 위한, 찾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 지금 매몰자는 27층 잔해 속에 있는 것으로 추정돼서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장애물을 제거하면서 수습을 하려고 하는, 발견하려고 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철근 자체를 다 자르면서 공간을 확보하면서 들어가야 되는데 그것이 여러 가지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고요. 또 여러 가지 건축 자재물들이 켜켜이 겹쳐서 쌓여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런데 어쨌든 7m 앞만 가면 이렇게 구조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면 매몰자를 사실적으로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약 180여 명의 인력 또 30여 대의 관련된 차량 또 2마리의 수색견 등을 동원해서 계속 매몰자에 대한 사실상의 구조를 진행 중에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사고가 난 지 28일째가 됐고요. 작업 난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 시간이 조금 걸리고 있는 상황이고요. 앞서 수습된 분들의 사인은 어떻게 나왔습니까?

[이웅혁]
앞서 수습된 4명의 공통된 사인은 다발성 손상으로 나왔습니다. 결국은 여러 부위가 충격에 의해서 압력을 가해서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하는 것인데요. 쉽게 얘기하면 결국은 건축물 자재 등이 이렇게 덮치는 과정이 사망의 원인이었다, 이렇게 지금 국과수에서 최근 수습한 2명의 사인도 동일하게 판정을 한 것 같습니다.


수색 구조작업이 차질 없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이야기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되는 것 아니냐, 이런 분석까지 나오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7113124226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