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웅혁 /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아파트 붕괴사고 사흘째를 맞은 광주 광역시 현장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관련 경찰 수사는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사고 원인 규명을 재촉하는 가운데 거센 후폭풍도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교수님, 먼저 연락이 끊긴 여섯 분의 구조작업이 가장 이 시점에 급선무인데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웅혁]
일단은 수색견 등을 통해서 어디에 있는지 생존 반응 또는 기타 위치를 파악하는 이런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28층, 29층 사이에서 수색견이 반응을 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는 것 같고요. 지금 여러 가지 후폭풍에 관한 문제도 있기는 하지만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빨리 실종된 6명을 구조하는 그러한 작업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그것과 아마 관련돼서 광주시장께서도 일단 본격적인 구조 작업을 위해서 타워크레인에 대한 해체도 필요하지 않는가라고 하는 입장을 밝히신 것 같고요. 그래서 결국 지금 6명을 한시라도 빨리 수색을 조금 더 면밀하고 집중적으로 해서 찾아내는 작업이 필요한데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현재의 상태가 건물의 안전진단을 했습니다마는 또는 수색작업 중에 파생적 사고도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관계당국에서는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수색작업이, 구조작업이 빨리 진행이 돼야 되는데 추가 붕괴 우려, 그리고 지금 발생 장소가 워낙 고층이다 보니까 현장 접근도 쉽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이웅혁]
그렇습니다. 결국은 현장 자체가 하중을 못 이겨서 거푸집에서부터 또 타워크레인 지지대가 무너지고 또 밑에서 받쳐야 할 여러 가지 공법적인 문제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혹시 진입 과정 중에서 또는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혹시 위에 있는 하중도 밑에서 견디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공격적인 접근 자체가 상당히 한계가 있지 않는가 생각이 되는데요. 어쨌든 파생적 2차, 3차의 사고를 막...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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