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말말말] 첫 토론 다음날…후보 4인 4색 평가

우여곡절 끝에 치러진 첫 TV토론의 여진이 다음날에도 이어졌는데요.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RE100 논쟁을 벌였고,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첫 토론에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함께 들어보시겠습니다.

"RE100 문제는 단어 문제가 아니고 국가 산업 전환의 핵심 과제입니다. 이걸 국민들께서 일상적인 삶 속에서 모르는 건 있을 수 있지만 전환시대 국가 경제 설계해야 되는 입장에서 이걸 모른다는 건 전 상상하기 어려웠습니다."

"대통령 될 사람이 뭐 무슨 RE100이나 이런 거 모를 수도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앞으로도 어려운 거 있으면 설명해 가면서 해주는 게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은 연금 공약에 대해서 네 후보 다 찬성을 얻어냈다는 수확이 있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민노총의 고용세습에 반대입장을 낸 것도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몇 가지 성과를 거둬서 저는 만족합니다."

"어제 다른 세 분 후보들은 기조가 같고 저만 다르니까 그런 점에서는 좀 점수를 후하게 줄 수 있지 않을까요? 한 80점 주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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