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日 사도 광산 세계유산 추천...전방위 외교전 불가피 / YTN

YTN news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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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화상연결 : 박기태 단장 /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일본 정부가 사도 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서 유네스코에 추천서를 제출했습니다. 전통적 수공업을 활용한 금 생산 공정이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주장을 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을강제 동원한 사도 광산의 세계 문화유산 등재는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전방위 외교전이 불가피한 상황인데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박기태 단장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단장님, 일본 정부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사도광산 어떤 곳인지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박기태]
우리나라 동해 건너편에 니카타현에 있는 섬인데요. 금과 은의 광산이 유명한 곳입니다. 일본에서 유명 관광지이기도 하고요. 문제는 일본의 유명 관광지이지만 또 우리한테는 100년 전쯤에 우리나라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 노역의 상징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의 슬픔과 고통과 아픔에 대해서 국제사회에서 침략을 세탁하고 자랑스러운 일본의 문화유산으로 포장하는 것이죠.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에 제출한 추천서를 보면 일제강점기를 제외하고 추천했더라고요. 일본 정부로서는 금 생산이나 이런 데 의미가 있다고 하는 건데. 이게 꼼수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박기태]
일본은 철저하게 이웃 나라 조선, 한국을 식민지배한 것을 숨기고 있습니다. 또 식민지 한 것도 자기네를 도와준 것으로 포장하고 있거든요. 따라서 일본은 에도시대에 일본의 그쪽으로만 상징을 시키고 그 이후에 강점기 때 조선을 침략하고 강제 조선을 징용하고 노역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그 사실을 빼버리고 홍보하고 있는 거죠. 철저하게 꼼수라고 볼 수 있고요.

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목소리보다는 일본 정부의 목소리가 통한다는 것을 봤기 때문에 우리 한국을 일본에서는 세계지도에서 아예 삭제한 것만큼 전혀 우리 입장을 보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군요. 적극적으로 알려야 됩니다. 사도광산, 일제강점기 우리 조선인을 강제동원해 노역시킨 곳인데 지금까지 파악된 바로는 몇 명이나 강제동원을 했고 또 어떤 일을 했으며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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