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사 외면' 日외무상, 새 미국대사 부임 9일 만에 만나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이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 대사와 첫 회담을 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1일) 하야시 외무상은 부임 9일째인 이매뉴얼 대사와 만나 "동맹을 한층 강고하게 만들기 위해 솔직하게 논의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매뉴얼 대사는 북한의 잇따른 탄도미사일 발사와 우크라이나 정세를 언급하면서 "미·일이 직면한 과제에 확실하게 대처하고 싶다"는 뜻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 외무상은 작년 1월 부임한 강창일 한국 대사를 1년이 지난 지금까지 만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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