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용돈 줘! 용돈! 용돈을 주세요! 용돈을 주십시오, 아버지!'
영화처럼 용돈을 받기 위해 드러누워 애걸복걸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됐죠. 청년을 지원하는 여러 수당이 있으니까요.
금액도 생각보다 큽니다. 연간 최대 721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실업급여'를 받고 난 뒤
연 300만 원 받는 '청년구직지원금'을 신청하면 한 사람이 연간 최대 천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거든요.
청년의 73%가 첫 월급이 200만 원 미만이고, 이중 36%는 150만 원이 채 안 되는 세상에서
일하는 청년은 '참 일할 맛 안 날 법'도 합니다.
그런데, 대선 후보들은 여기에 청년 수당을 더 주겠다고 하고 있죠.
이재명 후보는 청년 기본 소득을, 윤석열 후보는 청년 도약 보장금을 내걸었습니다.
'만 19세~29세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의 '청년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습니다.'
'취약 청년에게는 진로 탐색 및 활동 지원과 함께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