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N 종합뉴스는 공시가격 후폭풍을 화두로 제시합니다.
인상된 아파트 공시가격 열람이 시작됐습니다. 14년 만에 최대폭으로 오른 공시가격을 보고 ‘허걱’ 하고 놀라는 아우성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 없는 서민과 중저가 서민아파트가 많은 서울 강북권 주민들이 더 놀라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집 없는 사람들은 집값이 더 뛰어 ‘내 집 마련’이 더 멀어졌다고 분노하고 서민 1주택자들은 겨우 내 집 마련 했더니 세금으로 왕창 뜯어간다고 불만입니다.
정부는 집값을 잡겠다며 25번이나 정책을 쏟아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거꾸로 집값은 올랐습니다. 정부는 “집값을 도대체 누가 올렸냐”는 질문에 답을 내놔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