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오는 일요일 '김건희 녹취' 추가 공개...내용은? / YTN

YTN news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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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강진구 / 열린공감TV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취'가 잇달아 공개되면서 파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는 일요일에 또 추가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이 될지 강진구 열린공감TV 기자를 직접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강진구]
안녕하십니까?


7시간이라는 방대한 분량이기 때문에 궁금한 것들은 많은데 우선 듣다 보면 우리가 청와대에 들어가면, 청와대 가면 이런 내용들이 자주 나오고. 상당히 확신을 갖고 있구나. 청와대에 입성할 수 있다는. 또는 정치에 본래 관심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 정치에 상당히 관심이 많구나 이런 생각도 드는데 제일 확 와서 닿았던 부분은 영빈관 옮길 거야라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직접 다 설명한 건 아닌데 그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강진구]
저는 청와대 영빈관을 옮긴다고 하는 얘기를 도사들이 그 터가 안 좋아서 영빈관을 옮겨야 되지 않겠냐라고 얘기했을 때 김건희 씨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굉장히 관심 있었는데 그 질문을 받고 바로 조금도 망설임 없이 옮길 거야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저희가 받은 느낌은 김건희 씨도 뭔가 무속인들로부터 영빈관이 터가 안 좋다는 얘기. 그래서 옮겨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여요.


사실 청와대 터가 어떻고 어떻고 한 얘기는 대통령들이 계속 불운하게 끝났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나돌던 얘기이기는 합니다마는.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건희 씨가 운영하는 회사에 건진법사 전 모 씨가 고문으로 활동을 했다. 그리고 그건 명함으로 확인이 됐다. 그런데 사실상 국민의힘은 활동하지 않았다.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강진구]
그러니까 고문 직함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는 저희가 좀 더 취재를 해 보고 있는데 지금 팩트로 확인된 것은 전성배 이 건진이라고 하는 사람이 2015년도 코바나컨텐츠에서 주최한 전시회에 VIP로 초청을 받아서 행사장을 누비고 있는 장면, 김건희 씨하고 같이 있는 장면이 잡혔잖아요. 그리고 건진법사의 스승이라고 얘기하는 해우 스님을 저희가 직접 취재했는데 그 해우스님 같은 경우는 한 차례도 아니고 모두 세 차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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