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 현재 조계사 경내 모습입니다. 조계종에서는 오늘 전국승려대회에 3000명, 5000명 정도 참석할 것이다, 얘기를 했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경내를 꽉 메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승려대회 명칭입니다.
종교편향불교왜곡 근절을 위한 전국승려대회. 이렇게 명칭을 정했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정청래 의원의 발언에서부터 촉발된 봉이 김선달 발언이었죠. 이 발언에서부터 촉발된 사태가 지금 이렇게 불교 왜곡 그리고 종교탄압이라는 주장과 함께 3000명 이상이 모여서 전국승려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정확하게 몇 분이 모이셨는지는 조금 집계를 해봐야 알겠습니다마는 어쨌든 국감장에서 나온 정청래 의원 발언 때문에 촉발이 됐고요. 송영길 대표와 지도부가 현장을 오늘 방문하겠다고 했고요. 정청래 의원도 현장에 갈 것이다, 이런 보도도 나왔는데요.
잠시 뒤에 확인이 되는 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송 대표와 정청래 의원, 윤호중 원내대표와 지도부가 조계종을 찾아서 사과도 하고 108배도 하기도 했는데 이 사과가 지금까지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이런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단 입장에서는 정청래 의원 탈당이나 제명 그리고 종교 편향에 대한 대통령 사과 등도 요구를 해온 상태였죠. 그동안 정부로부터 소홀한 대접을 받았다, 이렇게 불교계 반발이 있어왔고요. 이게 정 의원의 발언으로 폭발했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리고 있는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을 위한 전국승려대회 모습 보고 계십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현재 전국에서 집결한 스님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이런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인파가 많이 모이다 보니까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히 확산하는 시기, 조금 전에 저희가 방역적으로 짚어봤습니다마는 방역 지침 준수 논란도 나오고 있어요.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3000명 이상이 모일 것이다, 이렇게 예측을 했었는데 현행 방역지침상 종교 행사 시 접종 완료자만으로 구성하더라도 최대 299명까지만 모일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지금 현장에서는 몇 명까지 모였는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마는 지금 조계사에서 스님들이 마스크를 쓰고 전국승려대회를 열고 있는 그런 모습 보고 계십니다.
물론 마스크도 쓰고 들어올 때 체크도 하고 이렇게 방역지침을 준수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오늘 워낙...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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