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창렬 / 용인대학교 교수, 김우석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늘 열립니다. 오는 2020년 총선을 진두지휘할 수장, 과연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또 김우석 미래전략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정국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먼저 어제 서울특별시당정기대의원대회에서 있었던 세 후보의 유세 장면부터 먼저 보고 난 뒤에 얘기 나누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저는 계보도 없고 세력도 없습니다. 오로지 문재인 대통령과 당원 동지 여러분을 믿고 나섰습니다, 여러분.]
[김진표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문재인 경제와 김진표 경제는 하나입니다. 침체된 우리 경제 반드시 살려내겠습니다, 여러분.]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 저 이해찬, 대통령을 모시고 적폐청산과 사회개혁으로 자랑스러운 민주당, 나라다운 나라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방금 보신 것처럼 송영길 후보는 세대교체통합론, 또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경제 당대표론 또 이해찬 후보는 강력한 리더십을 부각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을 치렀습니다.
그동안 1강 2중이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었습니다마는 막판에 혼전 양상으로 바뀌었지 않았냐는 얘기가 있어요.
[인터뷰]
대체로 이른바 이해찬 대세론 이렇게 해서 1강 2중 이런 분석이 많았는데 이해찬 후보도 그렇고 김진표 후보도 그렇고 송영길 후보도 그렇고. 지금 이 세 분의 화면에 나온 얘기를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다 들어가 있어요, 세 후보가 다.
그래서 김진표 후보와 이해찬 후보가 비슷하게 권리당원 표를 나누어 갖고 송영길 후보가 다른 곳과 연대한다면 호각지세가 이런 분석도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이해찬 대세론이 한편에 있고 또 그렇지 않고 뭔가 1강 2중이 아니라 경합 중이다 이른바 신중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6시에 대의원 현장투표가 진행되고 이미 권리당원이나 이런 분들은 이미 다 투표가 끝났어요.
ARS에서 투표는 끝났고. 오늘 저녁 때 결정되는 건데 여저히 이해찬 쪽이 우세하지 않느냐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있는 것 같기는 한데요.
제가 말씀드린 그러한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좀 변수가 있는 게 아닌가 보여지는데 아무튼 이번 전당대회가 지나치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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