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 광주 학동 참사 영업정지 8개월 가능성

작년 6월 광주 동구 학동 재개발 철거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주 동구청이 원청사인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려달라고 등록 관청인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서울시가 현대산업개발에 의견 제출을 요구해 이르면 다음 달 1차 행정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서울시는 현대산업개발의 의견이 들어오는 대로 청문 절차를 거쳐 처분 수위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사고의 경우 학동 참사와 달리 현대산업개발의 시공·관리 부실 책임이 명확해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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