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 참사' 하청업체 영업정지…HDC 징계 추가될듯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하청업체인 한솔기업이 어제(8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한솔기업에 '불법 재하도급' 혐의로 영업정지 4개월의 행정처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업체에 하도급을 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징계 처분도 가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현대산업개발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리면서 하청업체 관련 행정처분 이후 최종 징계수위를 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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