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해 첫 본회의…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등 처리
"디지털 인력 키우는 게 도약의 기회 첫걸음"
尹, 신년 기자회견…"책임 있는 변화 만들 것"
"2월 임시국회 추경예산"…"예산 편성되면 검토"
주요 대선 후보들이 비전과 정책을 띄우며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디지털 인재 백만 명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아이를 낳으면 '부모 급여'를 주겠다는 공약 등을 내놨습니다.
국회에서는 새해 첫 본회의가 열려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법안 등이 처리됐습니다.
국회로 가보겠습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이재명 후보, 오전에도 경제 비전을 발표했는데, 오후엔 디지털 인재 관련 정책을 내놨다고요?
[기자]
이 후보는 박영선 디지털 대전환위원장과 함께 무대에 서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력을 키워내는 게 도약의 기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면서, 미래 인재 양성 공약을 내놨습니다.
대표적으로 디지털 인재의 교육비를 지원해주고 취직 뒤 일부만 갚도록 하는 '휴먼 캐피털' 제도 마련을 약속했습니다.
발표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디지털 대전환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고, 내가 하기 싫다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경험하고 준비하는 이재명 정부가 되겠습니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든든한 방파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이 후보는 지금이 골든 타임이라면서, '세계 5강 경제 대국'을 향한 국가적 의제도 띄웠습니다.
과학기술, 산업, 교육, 국토 등 4개 분야의 대전환과 공공·금융 개혁을 통해 구체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윤석열 후보도 오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책들을 발표했죠?
[기자]
윤석열 후보는 공장에서 카페로 재탄생한 곳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면서, 자신이 책임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후보는 구체적인 공약들도 내놨는데요.
먼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부모 급여'를 도입해, 아이가 태어나면 1년 동안 매월 백만 원, 그러니까 천이백만 원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임대인, 임차인, 국가가 임대료를 3분의 1씩 나눠 분담하는 '임대료 나눔제'도 내세워 임차인의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후보의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 (중략)
YTN 김승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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