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3천 명대 중반 예상
해외유입 210명 ’역대 두 번째’…11일째 세자릿수
"방역지표 호전되지만 아직 일상회복 시작은 일러"
어젯밤 9시까지 신규 확진자는 3천102명으로 집계돼 오늘도 3천 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확진자가 주춤하고 위중증 환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진자가 여전히 3, 4천 명대에 머물러있어 마음을 놓긴 이른 상황입니다.
김문경 기자입니다.
[기자]
주말이었던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천1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 2천984명 보다 118명 많습니다.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열흘 내리 감소세를 보이며 사흘 연속 800명대를 유지했습니다.
포화상태에 이르던 병상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한때 90%에 근접하던 수도권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0%대 초반까지, 전국은 5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60대 이상 확진자가 준 것이 가장 큰 요인으로 보입니다.
[신상엽 / 감염내과 전문의 : 3차 백신접종이 많이 진행된 부분들이 이런 안정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지금 60세 이상의 경우에는 3차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갑니다.]
해외 유입은 하루 사이 22명 늘어 210명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이자 지난달 29일 이후 11일째 세자릿수를 보였습니다.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3, 4천 명대를 오르내리고 있어 방역당국은 아직 안심할 수준이 아니라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YTN 김문경입니다.
YTN 김문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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